'방실이'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2/19 Solo예찬 - 이문세 (3)

Solo 라도 괜찮아~!
(정말?! ㅡ.ㅡ;)



가사 보기



삶은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수없이 반복되는 만남과 이별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별은 매번 힘들어서 익숙해지고싶지 않은 이벤트이지요.

사실, 어찌보면 가장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될 때까지
만나고 헤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텐데도
이별 당시엔 왜이리 힘든것일까요?
마지막 순간까지 이 사람이 내가 기다리던
바로 그 사람이었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버리지 못하기 때문일까요....?


아무튼, 실연하고 혼자가 되면.......참 힘이 듭니다.
처음 며칠동안은 거짓말같이 느껴져 멍하다가,
도대체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며 를 내게 되고,
그러다가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만들어내며 합리화하기 시작하며,
억지로 지어낸 이유 때문에 깊은 우울의 바다에 빠져갑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점차 그때의 기억이 희미해지면서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서야 비로소 '이별했음'을 인정하게 되지요...
(제가 생각하는 이별의 5단계입니다...저만 그런건 아니겠지요? ;;;)


솔로가 된 지금 이 노래를 듣고 있자면,
그렇게 긴 이별의 터널을 빠져나와 진정한(?) '솔로'가 된 저에게
무서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것처럼 느껴져 괜히 웃음이 나곤 합니다. ^^
끝없이 이어질 것같은 터널을 겨우 빠져나와서 헉헉대며 숨을 고르고 있는데,
무사히 빠져나와서 다행이라며, 얼른 일어나 다음 코스를 준비하라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그러고 보니, 이별에 대처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은
그보다 더 행복한 사랑을 시작하는거라고, 어느 친구가 이야기해준 것이 생각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만남과 헤어짐이 계속될수록 소심해져만 가는 절 생각해서 해준 얘기겠지만,
요새들어 그 친구말이 '진리'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건이 마땅치 않아 당분간은 힘들겠지만,
조만간 다시 일어나 뛸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건
아직 이별에 잘 대처하지 못하고있는 것일테니까요~ㅎ


내일 하루도 희망을 버리지 말고
건강한(?) 솔로로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언젠가 제게도 제 가슴을 채워줄 누군가가
제 곁에 나타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말이죠.. ^^
 
모든 건강한 솔로분들도 화이팅입니다~!  ㅡ_ㅡ / 


: )


덧) 뮤직비디오 이야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주저리주저리 노래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lo예찬 - 이문세  (3) 2008/02/19
Radio Dayz - 이지형  (0) 2008/02/18
서툰 이별 - 더 클래식(The Classic)  (2) 2008/02/11
It's My Life - Bon Jovi  (0) 2008/02/11
Posted by LEEsid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신다 2008/02/20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오랫만에 듣는 노래예요.
    너무 오랫만에 듣는거라서 그런지 어렸을땐 줄곧 따라불렀던거 같은데.
    지금 들어보니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ㅋ

    김국진........ㅋㅋㅋ 너무 웃겼어요.

    • LEEside 2008/02/25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박상원, 차인표에서 쓰러졌답니다...ㅡOㅡ;;
      점잖은 이미지로 좋아하는 분들인데 이거보고 떼굴떼굴 굴렀어요 ㅋ

  2. Kime 2008/03/06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문세표 노래는 제가 어렸을때도
    굉장히 좋아했고,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던(?) 노래들이 많았어요^.^
    어제 버스 안에서 나오는 라디오에서 오랫만에
    '조조할인'을 들었는데 기분이 무척 새로웠거든요.
    이 곡도 마찬가지네요!

    옛날 잘나가던 김국진씨를 보니... 왠지 지금은 좀 안쓰럽기도 하고^^;;ㅎㅎㅎㅎㅎ

1

LEEside

달력